한 방에 30초, 이어붙이기 없이 — 이번 주 진짜로 풀린다
AI 영상 만들어 본 사람이면 알 거야. 지금까지 나온 영상 모델들 거의 다 4~15초짜리 짧은 클립을 뽑고, 긴 영상을 원하면 그걸 여러 개 만들어서 편집으로 이어붙이는 방식이었어. 그래서 컷이 바뀌는 순간 인물 얼굴이 살짝 달라지거나, 배경 조명이 튀거나, 옷 색깔이 바뀌는 그 어색함이 항상 따라다녔지. "AI 영상 티 난다"는 말의 8할이 여기서 나와.
바이트댄스가 이번 주부터 순차 공개하기 시작한 Seedance 2.5는 바로 그 이어붙이기를 없애버렸어. 30초짜리 영상을 한 번의 생성으로, 컷 편집 없이 통째로 뽑아. 그 안에서 장면이 바뀌고(scene change) 템포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는데, 그게 다 하나의 연속된 생성 안에서 일어나. 스티칭(stitching), 즉 조각 이어붙이기가 원천적으로 없다는 게 핵심이야.
지난 6월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 FORCE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됐고, "7월 초 출시"라고 예고했었는데, 그 말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어. 7월 초부터 실제 롤아웃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순차적으로 풀리는 중이야. 일반 사용자는 바이트댄스 자체 앱인 Dreamina(해외판)와 Jimeng(즉멍, 중국판)에서 먼저 만나고, 개발자용 API는 7월 16일 BytePlus에서 열려.
근데 이 얘기엔 그림자가 하나 짙게 깔려 있어. 바로 저작권이야. 바로 전 버전인 Seedance 2.0이 올해 초 헐리우드 스튜디오 전체한테 소송 직전까지 갔다가 글로벌 출시를 자진 중단했던 전력이 있거든. 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더 센 놈을 내놓는 거라, 이번 롤아웃은 기술 뉴스이자 동시에 법률 리스크 뉴스야. 하나씩 뜯어보자.
등장인물 정리 — 바이트댄스, Seed 팀, Dreamina·Jimeng, 그리고 BytePlus
먼저 바이트댄스(ByteDance). 틱톡(TikTok)과 더우인(Douyin)을 굴리는 그 회사 맞아. 이 회사가 지금 중국 AI 판에서 제일 무섭게 치고 나가는 곳 중 하나야. 언어모델 Doubao(도우바오), 이미지모델 Seedream(시드림), 영상모델 Seedance(시댄스)까지 자체 라인업을 쫙 갖고 있어. 이번 FORCE 컨퍼런스에서도 Seedance 2.5만 낸 게 아니라 언어모델 Doubao 2.1 Pro, 이미지모델 Seedream 5.0 Pro, 오디오모델 Seed-Audio 1.0까지 한꺼번에 쏟아냈어. 참고로 Doubao 2.1 Pro는 "Claude Opus 4.6보다 약 80% 싸다"고 대놓고 가격 비교를 걸었지. 물량과 가격, 이 두 개로 밀어붙이는 전형적인 바이트댄스 스타일이야.
Seedance라는 모델 자체의 족보를 보면, 처음 나온 게 2025년 6월이야. 그리고 2026년 2월에 나온 게 문제의 2.0. 이 2.0이 사고를 크게 쳤어(뒤에서 자세히). 그리고 지금 나오는 게 2.5. 버전 넘버가 2.0에서 바로 3.0으로 안 가고 2.5로 나온 것도 의미심장해 — 2.0이 남긴 저작권 논란을 정리하면서 기술은 크게 올린, 일종의 "재정비된 메이저 업데이트" 성격이거든.
기술을 실제로 만드는 건 바이트댄스 안의 Seed 팀이야. 언어·이미지·영상·오디오 모델을 통째로 개발하는 조직인데, Seedance, Seedream, Seed-Audio 같은 이름의 "Seed" 접두어가 다 여기서 나와. 이번에 30초 단일 생성이라는 걸 실제로 구현해낸 게 이 조직의 기술력이지.
그럼 우리가 실제로 만지는 창구는 뭐냐. 두 갈래야. 하나는 소비자용 앱 — 해외 사용자는 Dreamina, 중국 사용자는 Jimeng(즉멍). Dreamina는 올해 2월 말쯤 국제판으로 풀린 창작 플랫폼이고, Jimeng의 해외 쌍둥이라고 보면 돼. 여기에 더해 월간 활성 사용자 4억 명이 넘는 편집앱 **CapCut(캡컷)**에도 7월 중순에 들어갈 예정이야. 다른 하나는 개발자·기업용 — 볼케이노 엔진(중국)과 그 해외 브랜드 BytePlus의 ModelArk 플랫폼을 통한 API. 이 API가 7월 16일에 열려.
정리하면, 만드는 곳은 바이트댄스 Seed 팀, 일반인이 만나는 곳은 Dreamina·Jimeng·CapCut, 개발자가 붙이는 곳은 BytePlus/볼케이노 엔진. 이 삼각 구조를 머리에 넣고 가면 롤아웃 순서가 왜 저런지 이해돼.
뭐가 새로운데 — 30초 단일 생성, 레퍼런스 50개, 그리고 타임라인
핵심을 네 가지 숫자로 정리할 수 있어. 첫째, 한 번에 30초 단일 클립. 이걸 컷 이어붙이기 없이 뽑아. 둘째, 한 번 생성할 때 레퍼런스 소재 50개까지 넣을 수 있어 — 참조 이미지, 오디오, 그 외 여러 모달리티를 한꺼번에. 셋째, 네이티브 4K 출력에 10비트 컬러. 넷째, 오디오가 그림이랑 같이 생성돼. 나중에 소리를 따로 입히는 게 아니라 영상 만들 때부터 음향이 함께 나와.
이 중에서 진짜 게임체인저는 첫 번째랑 두 번째야. 30초를 한 번에 뽑는다는 건, 그 안에서 카메라가 인물을 따라 돌고 장면이 전환돼도 인물의 얼굴·옷·조명 일관성이 안 깨진다는 뜻이야. 레퍼런스 50개를 넣을 수 있다는 건, 여러 등장인물이 나오는 복잡한 장면에서 "이 사람은 이 얼굴, 저 사람은 저 목소리"를 미리 고정해놓고 생성할 수 있다는 거고. 광고 한 편, 뮤직비디오 한 컷, 짧은 브랜드 필름 정도는 정말 "한 번 돌려서" 나오는 시대가 열리는 거지.
여기에 편집 기능도 붙었어. 이미 생성된 영상을 나중에 손볼 때, 원래의 비주얼 스타일과 룩을 유지한 채로 수정할 수 있어. 지금까지는 한 번 뽑고 마음에 안 들면 처음부터 다시 돌려야 했는데, 그 부분이 확 편해지는 거야. 그리고 일부 소식통은 30초가 표준 모드고, 별도의 "롱 비디오 베타 모드"로는 최대 180초(3분)까지 확장된다고 전하는데, 이건 아직 공식 확정은 아니고 관측·루머 성격이라 걸러 들어야 해.
롤아웃 타임라인은 이래. 6월 23일 FORCE에서 공개 → 7월 초 실제 롤아웃 시작 → 이번 주 Dreamina·Jimeng 앱에 순차 반영 → 7월 중순 CapCut 통합 → 7월 16일 BytePlus API 정식 오픈. 다만 Seedance 2.5의 API 가격은 아직 공식 공개 전이고, 지금은 기업 베타(enterprise beta) 단계를 거쳐 일반 공개로 넘어가는 과정이야.
| 항목 | Seedance 2.5 내용 | 시점·창구 |
|---|---|---|
| 최초 공개 | 볼케이노 엔진 FORCE 컨퍼런스(베이징) | 2026-06-23 |
| 최대 길이 | 한 번에 30초, 이어붙이기 없음 (롱모드 최대 3분은 미확정) | 표준 30초 |
| 레퍼런스 입력 | 멀티모달 소재 최대 50개 | 1회 생성당 |
| 화질/오디오 | 네이티브 4K·10비트, 영상과 오디오 동시 생성 | — |
| 소비자 앱 | Dreamina(해외)·Jimeng(중국) 먼저 | 이번 주 순차 |
| 편집앱 | CapCut(월 4억+ MAU) 통합 | 7월 중순 |
| 개발자 API | BytePlus ModelArk / 볼케이노 엔진 | 2026-07-16 |
| 가격 | 미공개 (기업 베타 → 일반 공개) | 추후 |
누가 뭘 얻나 — 바이트댄스, 창작자, 그리고 저작권 그림자
바이트댄스가 얻는 건 명확해. 영상 생성 시장의 주도권이야. 뒤에서 자세히 보겠지만 올해 4월 OpenAI가 소비자용 Sora 앱을 접으면서 최상단 자리 하나가 비었어. 그 빈자리를 구글 Veo랑 콰이쇼우 Kling이 나눠 갖던 참에, 바이트댄스가 "30초 무편집"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하나를 들고 들어오는 거야. 게다가 바이트댄스는 틱톡·더우인·CapCut이라는 초대형 유통망을 이미 갖고 있어서, 만든 영상을 바로 올릴 곳까지 세트로 갖춘 유일한 플레이어에 가까워.
창작자·마케터가 얻는 건 시간과 돈이야. 30초짜리 광고 콘티를 실사 촬영 없이 하루 안에 여러 버전으로 뽑아보고, 그중 제일 나은 걸 CapCut에서 바로 다듬어 틱톡에 올리는 워크플로우가 한 앱 생태계 안에서 끝나. 촬영 스태프, 장비 대여, 로케이션 섭외 같은 게 통째로 사라지는 케이스가 생기는 거지. 소상공인이나 1인 크리에이터한테는 이게 진입장벽을 확 낮추는 사건이야.
그런데 여기서 그 그림자가 등장해. 저작권. 바로 전 버전 Seedance 2.0이 올해 2월에 뭘 했냐면, "Friends 캐릭터를 수달로 바꾼 영상", "브래드 피트랑 톰 크루즈가 싸우는 영상", "윌 스미스가 빨간 눈 스파게티 괴물이랑 싸우는 영상" 같은 걸 너무 그럴듯하게 뽑아냈어. 이게 바이럴로 퍼지면서 헐리우드가 뒤집어졌지. 디즈니가 2월 13일 사용중지 요구서(cease and desist)를 보냈고, 파라마운트는 스타트렉·사우스파크·도라 같은 IP의 "노골적 침해"라고 했고, 미국영화협회(MPA)는 생성형 AI 기업 최초로 강경한 사용중지 요구서를 보냈어. MPA는 "이 정도 규모와 일관성이면 실수가 아니라 시스템적 침해다. Seedance의 저작권 침해는 버그가 아니라 기능이다"라고 못을 박았지.
바이트댄스는 2월 16일 "지적재산권을 존중한다, 우려를 들었다"며 안전장치를 강화하겠다고 했고, 3월에 Seedance 2.0의 글로벌 롤아웃을 자진 중단했어. 이 소송들 중 법원에서 결론 난 건 아직 하나도 없어. 그러니까 지금 2.5가 나오는 건, 그 미해결 리스크를 안은 채로 더 강력한 도구를 세상에 푸는 거야. 창작자한테는 축복이지만, IP 권리자한테는 악몽이 한 단계 더 진화한 셈이지.
지난 사례들 — Sora의 흥망, Veo·Kling·Runway·Luma, 그리고 딥페이크 역풍
AI 영상 시장은 지난 2년간 롤러코스터였어. 가장 상징적인 건 OpenAI의 Sora야. 2024~2025년 "세상을 바꿀 영상 AI"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는데, 정작 2026년 들어 구글 Veo 3.1, 콰이쇼우 Kling 3.0, Runway Gen-4.5 같은 후발주자들이 품질은 따라잡고 가격은 더 싸게 치고 나오면서 경쟁력을 잃었어. 영상 추론은 이미지보다 요청당 연산량이 수십~수백 배 비싸서 유지비가 어마어마한데, 품질로도 가격으로도 1등이 아닌 제품을 계속 굴릴 명분이 사라진 거지. 결국 OpenAI는 3월 24일 Sora 종료를 발표하고, 4월 26일 웹·앱을 닫았어(API는 9월 24일까지). 한때 대장이던 제품이 이렇게 접히는 걸 보면, 이 판은 화제성만으론 안 되고 단위 경제성이 진짜라는 걸 알 수 있어.
반대편에서 웃은 게 구글 Veo랑 콰이쇼우 Kling이야. Veo는 대사 음성을 영상과 함께 네이티브로 생성하는 것과 4K 영화급 화질에서 강했고, Kling은 더 긴 클립·네이티브 4K 모션·제일 낮은 가격으로 밀어붙였어. 특히 Kling은 같은 중국 회사(콰이쇼우) 제품이라, 이번 Seedance 2.5는 사실 서구 경쟁자보다 안방의 Kling과 더 직접적으로 붙는 그림이야. Runway는 광고·영화 업계 실무 워크플로우 쪽에서, Luma는 빠른 생성과 접근성 쪽에서 각자 자리를 지켜왔고.
그리고 이 판엔 항상 그림자가 따라다녔어. 바로 딥페이크와 저작권 역풍이야. 유명인 얼굴, 저작권 있는 캐릭터, 죽은 배우를 되살리는 영상 같은 게 나올 때마다 사회적 반발이 터졌지. Seedance 2.0의 헐리우드 사태가 그 정점이었고. 기술이 사실적일수록 "이걸로 뭘 만들 수 있느냐"의 무게가 커져서, 결국 영상 AI의 성패는 화질만이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게, 법적 리스크 없이 굴릴 수 있느냐"에서 갈리는 흐름이 굳어졌어.
정리하면 교훈은 세 가지야. 하나, 화제성만으론 못 버틴다(Sora). 둘, 단위 경제성(가격 대비 품질)이 진짜 승부처다(Veo·Kling). 셋, 저작권·딥페이크 리스크를 못 다루면 아무리 좋은 모델도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게 된다(Seedance 2.0의 자진 중단). Seedance 2.5는 이 세 교훈 한복판에 서 있어.
경쟁사는 어떻게 맞받아치나 — Veo, Kling, Runway, Luma, Meta
지금 영상 AI 최상단은 사실상 구글 Veo 3.1과 콰이쇼우 Kling 3.0 양강 구도였어. 여기에 Seedance 2.5가 "30초 무편집"으로 끼어드는 거야. 구글 입장에선 Veo의 강점인 네이티브 오디오·4K 화질을 유지하면서 클립 길이 경쟁에 대응해야 해. Veo가 아직 30초 단일 생성을 공식으로 내세우진 않았으니, 바이트댄스가 여기서 선빵을 날린 셈이지. 구글은 자본과 유튜브 유통망이 있어서 반격 여력은 충분하지만, "먼저 했다"는 타이틀은 이번엔 바이트댄스가 가져가.
콰이쇼우 Kling은 제일 직접적인 라이벌이야. 둘 다 중국 회사고, 둘 다 자체 초대형 숏폼 플랫폼(더우인 vs 콰이쇼우)을 유통망으로 갖고 있고, 둘 다 가격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거든. Kling 3.0은 이미 긴 클립과 낮은 가격으로 유명한데, Seedance 2.5의 30초 무편집·레퍼런스 50개가 나오면 Kling도 다음 버전에서 비슷한 스펙을 들고 나올 수밖에 없어. 중국 안방에서의 이 두 회사 싸움이 사실 이번 세대 영상 AI의 진짜 최전선이야.
Runway와 Luma는 스펙 경쟁보단 다른 카드를 써. Runway는 광고·영화 프로덕션의 실무 도구로 깊게 파고들어서 "촬영 파이프라인에 녹아드는 워크플로우"로 자리를 지켜왔어. 아무리 30초를 한 번에 뽑아도, 프로 현장은 세밀한 컨트롤과 협업 기능을 원하거든. Luma는 빠른 생성과 접근성, 개발자 친화적인 API로 틈새를 잡아왔고. 이들은 "가장 긴 클립" 경쟁을 정면으로 받기보단, 특정 사용층을 붙잡는 전략으로 갈 가능성이 커.
Meta도 무시하면 안 돼. Movie Gen 계열로 영상 생성에 발을 담갔고, 인스타그램·릴스라는 초대형 유통망을 갖고 있어. 아직 바이트댄스만큼 공격적으로 소비자 앱에 밀어넣진 않았지만, "만든 영상을 바로 올릴 곳"을 가진 회사라는 점에서 바이트댄스와 구조가 비슷해. 그리고 OpenAI가 빠진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어서, 누가 그 "브랜드 신뢰도 있는 프리미엄" 자리를 채우느냐도 남은 관전 포인트야. 종합하면, Seedance 2.5는 시장을 새로 여는 게 아니라 이미 뜨거운 전장에 "길이"라는 새 무기를 던진 거고, 경쟁사들의 다음 버전 스펙표가 이걸 따라 재편될 거야.
그래서 실제로 뭐가 바뀌나 — 페르소나별로
창작자·마케터라면, 이건 워크플로우가 통째로 바뀌는 사건이야. 30초짜리 광고나 브랜드 필름을 실사 촬영·편집 없이 한 번의 생성으로 초안까지 뽑고, 레퍼런스 50개로 등장인물·톤을 고정하고, CapCut에서 다듬어 틱톡에 바로 올리는 게 한 생태계 안에서 끝나. 다만 상업적으로 쓸 거면 저작권 안전장치를 꼭 확인해. 2.0 사태를 겪은 바이트댄스가 2.5엔 필터를 더 걸었을 텐데, 그래도 유명 IP·실존 인물 얼굴은 쓰지 마. 나중에 광고 내려가는 것보다 지금 안 쓰는 게 싸.
그냥 일반 사용자라면, 당장은 Dreamina나 CapCut을 켰을 때 "30초짜리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정도가 체감 변화야. 생일 축하 영상, 밈, 짧은 스토리 같은 걸 예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뽑을 수 있어. 근데 반대로 말하면, 앞으로 SNS에서 보는 영상 중 진짜와 AI를 구분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뜻이기도 해. 30초를 통째로 매끄럽게 뽑으니까 "AI 티"가 확 줄거든. 뭘 믿을지에 대한 감각을 한 단계 올려둘 필요가 있어.
저작권·IP가 걱정되는 쪽이라면, 솔직히 이번 롤아웃은 좋은 소식이 아니야. 2.0 때 헐리우드 전체가 들고일어났는데도 소송은 아직 법원에서 결론이 안 났고, 그 사이에 더 강력한 2.5가 세상에 풀리는 거야. 안전장치를 강화했다곤 하지만 그게 실제로 얼마나 막는지는 써봐야 알아. 크리에이터·권리자·플랫폼 셋 다 "이 영상 어디까지 만들어도 되나"라는 회색지대에서 당분간 계속 부딪힐 거야. 규제와 판례가 기술 속도를 못 따라가는 전형적인 구간이지.
개발자·기업이라면, 7월 16일 BytePlus API가 열리는 걸 캘린더에 찍어둬. 다만 가격이 아직 공개 안 됐고 기업 베타 단계라, 실제 단가와 사용 조건을 확인한 다음에 붙이는 게 안전해. 30초 단일 생성이 매력적이어도, 상용 서비스에 넣을 거면 저작권 필터·이용약관·출력물 권리 귀속을 계약서 수준에서 따져봐야 해. 바이트댄스 스택의 강점은 가격과 유통이지만, 규제 불확실성은 네가 떠안게 되니까.
🥄 남은 궁금증 세 가지
30초를 정말 한 번에 뽑는다는 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응, 생각보다 커. 지금까지 긴 영상은 짧은 조각을 이어붙여서 만들었는데, 그 이음새마다 인물 얼굴·조명·옷이 미묘하게 튀는 게 AI 영상 특유의 어색함이었어. 30초를 한 번에 생성하면 그 이음새 자체가 없어져서 일관성이 확 올라가. 광고 한 편, 뮤직비디오 한 컷 분량을 통으로 뽑을 수 있게 된다는 뜻이야.
Seedance 2.0이 소송당했다며, 2.5는 괜찮은 거야? 법적으로 아직 아무것도 안 끝났어. 2.0 관련 헐리우드 소송은 여전히 법원 결론 전이고, 바이트댄스는 "안전장치를 강화했다"고만 했지 그게 얼마나 막는지는 검증 안 됐어. 그러니까 2.5도 저작권 리스크를 안은 채 나오는 거고, 상업적으로 쓸 거면 유명 IP·실존 인물은 피하는 게 안전해.
나도 지금 당장 써볼 수 있어? 소비자 앱(Dreamina 해외판, Jimeng 중국판)에는 이번 주부터 순차로 들어오고 있고, CapCut은 7월 중순, 개발자용 API는 7월 16일이야. 다만 아직 기업 베타 단계라 지역·계정에 따라 접근이 갈릴 수 있어. 당장 안 보여도 며칠 안에 순차로 열리는 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봐.
참고 자료
- ByteDance Seedance 2.5 Launches This Week: 30-Second AI Video Carries Copyright Cloud — Tech Times
- ByteDance's Seedance 2.5 breaks the 30-second barrier for AI video generation — The Decoder
- MPA Sends Cease and Desist Letter to ByteDance Over Seedance 2.0 Videos — The Hollywood Reporter
- ByteDance says it will add safeguards to Seedance 2.0 following Hollywood backlash — CNBC
- Hollywood isn't happy about the new Seedance 2.0 video generator — TechCrunch
- ByteDance set to launch Seedance 2.5 with 3-minute AI video output — TestingCatalog
수치는 발표 시점 기준이라 바뀔 수 있어.

